통영 해저터널 주차장및 꿀팁 총정리!

출처-지역N문화

왜 주차 정보가 여행 퀄리티를 좌우할까?

통영 해저터널은 1932년에 완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해저 터널이자, 지금도 걸어서 바다 아래를 통과할 수 있는 드문 관광지다. 하지만 주차장을 잘못 고르면 도로 위에서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올해(2025년) 들어 주말 평균 대기 시간이 20 분 이상으로 늘었다는 현지 상인들의 전언도 있다(확실하지 않음). 이 글에서는 통영 해저터널 여행의 첫 관문인 공영 주차장을 중심으로, 실제 방문객 동선을 바탕으로 한 실전형 주차 전략을 제시한다.


1. 통영 해저터널 한눈에 보기

  • 길이 483 m, 폭 5 m
  • 1932년 완공(일제강점기)
  • 중앙동(통영 시내) ↔ 미륵동(미륵도) 연결
  • 현재 통행 방식: 보행자·자전거 전용
  • 주요 볼거리: 2024년 조명 리뉴얼, 터널 초입 포토존, 해저 수압 체험 음향

과거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했지만 1967년 이후 보행 전용으로 바뀌었다. 주차장은 양쪽 입구에 있지만 실제로 이용자가 집중되는 곳은 중앙동 쪽 ‘통영 해저터널 공영주차장’이다.


2. 주차장이 하나뿐이라는 오해

해저터널 주변에는 총 네 곳의 주차 공간이 있다.

  1. 해저터널 공영주차장(메인)
  2. 봉평·신천지구 임시주차장
  3. 중앙시장 뒤편 노외주차장
  4. 문화마당 노외주차장

메인 주차장을 제외한 세 곳은 주차 면수가 20면 이하이거나 터널 입구까지 도보 10 분 이상이다. 따라서 ‘공영주차장 → 만차 시 대안 주차장으로 우회’ 순서를 추천한다.


3. 해저터널 공영주차장 기본 정보

  • 주소 입력: “통영 해저터널 공영주차장” 또는 “경남 통영시 중앙로 225 근처”
  • 주차 면수: 약 50 면(확실하지 않음)
  • 운영: 24 시간
  • 요금(소형차): 10 분당 300 원(2025년 4월 현장 표지 기준, 변동 가능)
  • 1일 최대 요금: 9 000 원(확실하지 않음)
  • 결제: 무인 정산기·모바일 QR
  • 전기차 충전: 완속 2기(최근 재가동, 불규칙)

통영시는 2025년 초 요금을 10 분 300 원에서 400 원으로 인상 검토 중이다. 여행 직전 반드시 시청 고시문이나 현장 안내판을 확인하자.


4. 실시간 만차·공차 확인법

  1. Tongyeong Smart Parking 공식 앱: ‘해저터널’ 카테고리에서 주차율(%) 확인
  2. 네이버 지도 ‘주차장 뷰’: 색상 아이콘으로 여유·혼잡·만차 표시
  3. 상인회 오픈채팅방: 실시간 사진으로 빈자리 공유

만차라면 터널 남단 미륵동 방향 임시주차장으로 즉시 우회하면 된다. 왕복 도보 25 분이 추가되지만 차량 대기는 0 분이라 체감 시간은 비슷하다.


출처-위키백과

5. 시간대별 혼잡 패턴

평일

  • 08 시~10 시: 출근 차량과 관광 차량이 겹침
  • 10 시~15 시: 비교적 원활
  • 15 시~18 시: 단체 버스 회차 시간, 회전 느림

주말·공휴일

  • 07 시 30 분 이전: 90 % 확률로 빈자리(확실하지 않음)
  • 10 시 이후: 만차 알림 빈도 급증, 주변 도로 정체 시작
  • 18 시 이후: 저녁 식사객 유입, 일몰 후에도 만차 지속

주말 오전 07 시 30 분~09 시 사이 입차하면 주차장·터널·중앙시장 세 곳을 가장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


6. 차량 진입 동선 & 네비게이션 세팅

  • 경부고속도로 통영 IC → 원문로 → 중앙시장 교차로 우회전
  • ‘통제영길’ 따라 직진하면 우측에 주차장 입구
  • 네비에 ‘공영’ 키워드를 꼭 함께 입력해야 주차장 위치로 안내
  • 만차 시 회차 공간이 좁으므로 진입 전 앱 확인 필수

7. 초보 운전자 꿀팁

  1. 우측 끝 라인에 주차하면 출차 때 대기열 건너뛸 수 있다.
  2. 경사로 주차 금지 구역 표시를 확인해 범퍼 긁힘을 방지.
  3. 트렁크 피크닉은 최근 단속 중이니 주의.

8. 전기차·캠핑카 체크포인트

  • 전기차: 완속 2기의 평일 이용률은 30 % 이하(확실하지 않음).
  • 캠핑카: 길이 6 m 이상 차량은 진입 제한 가능. 근처 용화·문화마당 노외주차장을 이용하자.

출처-트립어드바이저

9. ‘주차 → 관광’ 동선 최적화

  1. 주차 후 터널 진입(약 5 분)
  2. 터널 왕복 체험(약 15 분)
  3. 미륵동 해안 산책로 연계(약 20 분)
  4. 중앙시장·거북선공원 복귀(약 10 분)

사진 촬영과 간식 시간을 포함해 90 분 정도면 충분하다. 모바일 선결제를 해 두면 출차 대기 시간을 5 분 이상 줄일 수 있다.


 

10. 대안 주차장 3곳, 정말 쓸모 있을까?

① 봉평·신천지구 임시주차장

  • 해저터널 남단(미륵동)에서 도보 약 12 분.
  • 면수 60면 남짓(확실하지 않음).
  • 매표소 없는 무료 구간이 간혹 열려 있으나 거주자‧어선차량과 섞여 주차선이 불규칙하다.
  • 추천 시점: 공영주차장 만차이면서 두 덩어리 이상 대기 줄이 생겼을 때.
  • 주의: 야간 조명이 약하다. 귀가 시간대가 늦다면 휴대 조명 필수.

② 중앙시장 뒤편 노외주차장

  • 중앙시장 입구에서 도보 8 분.
  • 주차 후 시장→해저터널→시장으로 돌아오는 ‘모래시계 동선’이 가능해 쇼핑에 유리하다.
  • 재래시장 배송 트럭과 동선이 겹쳐 후진·회차 난도가 높다. 초보 운전자라면 피하는 편이 무난.

③ 문화마당 노외주차장

  • 통영문화마당 행사장 옆, 도보 15 분.
  • 문화마당 공연이 있을 땐 통제되므로 방문 전 행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 장점: 대형·캠핑카도 진입 가능.
  • 단점: 도심 구간을 걸어야 해 터널 입구까지 풍경이 밋밋하다.

결론: 시간 가치가 최우선이면 봉평·신천지구, 시장 투어를 겸하면 중앙시장 뒤편, 대형차량이면 문화마당이 효율적이다.


11. 돌발 상황별 대처 가이드

■ 우천 시

  • 해저터널 내부는 물기와 미세한 경사가 있어 미끄럼 주의.
  • 공영주차장은 배수로가 좁아 강우량 50 mm 이상이면 도로에 물웅덩이가 생긴다(확실하지 않음).
  • 대기 줄이 길어지면 차량 창문 김서림으로 시야가 급격히 나빠지니 송풍·제상 모드 필수.

■ 성수기(연휴·벚꽃철·한산대첩축제)

  • 오전 9 시 이전 입차 실패 시 바로 대안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편이 전체 동선을 단축한다.
  • 공영주차장 앞 노상에 ‘일시 주차’ 차량이 정차해 출구가 막히는 사례가 있다. 현지 경찰이 탄력 단속하지만 즉시 해결되진 않는다.

■ 야간

  • 터널 내부 조명은 22 시에 자동 감광된다. 사진 촬영을 노린다면 21 시 이전이 좋다.
  • 인근 거북선공원 화장실은 24 시에 폐문되므로 귀가 전에 이용.

출처-트립어드바이저

12. 해저터널 주변 맛집·카페 베스트 루트(걸어서 5 분)

  1. 시락국 골목 – 서호전통시장 끝자락. 아침 8 시부터 국 하나로 체온 충전.
  2. 통영꿀빵 3대 노포 – 따뜻한 꿀빵은 야외 대기 중 에너지바 역할.
  3. 바다 뷰 카페 ‘미륵해안’ – 미륵동 방파제 앞, 해저터널 왕복 직후 휴식 포인트.
  4. 중앙시장 회센터 – 점심 피크 11 시 30 분 이전 도착 권장. 포장 후 주차장 옆 방파제에서 먹으면 바람이 양념.
  5. 거북선공원 분식 트럭(확실하지 않음) – 해가 질 무렵 등장, 오뎅 국물로 체온 회복.

TIP: 통영 꿀빵과 회 포장을 함께 하면 해저터널 인증샷에 ‘먹방’ 스토리를 곁들일 수 있다.


13. 어린이·반려견 동반 체크리스트

  • 터널 내부는 왕복 통로 구분이 없어 유모차·반려견 리드 길이를 짧게 유지해야 안전하다.
  • 터널 천장 배관에서 드물게 응결수가 떨어지므로 여벌 옷 챙기기.
  • 반려견 동반 시 장시간 통행 시 암반 냄새에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미리 휴식 구간 확보.
  • 인근 공원 잔디밭은 오전 중 전용 살수로 젖어 있는 경우가 많아 방수 매트 필수.

출처- 웰로

14. 심야 포토 스팟 TOP 5

  1. 해저터널 북단 입구 렌즈 플레어 – 가로등이 터널 외경을 타원형으로 감싸는 순간, 광각 28 mm 추천.
  2. 미륵동 방파제 달빛 라인 – 터널 남단 출구에서 30 m 이동, 조명 반사로 수면에 ‘달 복제본’이 생긴다.
  3. 거북선공원 나무데크 – 바다‧조명‧터널 출입구를 한 프레임에 담는 파노라마 지점.
  4. 중앙시장 야시장 네온사인 – 꿀빵 포장지 불빛이 반사된 순간 ‘필름 감성’ 완성.
  5. 문화마당 전망 데크(확실하지 않음) – 해저터널과 통영항 라이트업을 동시에 담을 수 있는 고지대.

삼각대는 터널 내부 반입이 금지다. 긴 노출 촬영은 터널 외부에서만 시도할 것.


15. 통영 여행 완성형 루트 제안

오전

  • 07 시 40 분 공영주차장 입차 → 해저터널 왕복 → 미륵동 해안 산책
  • 09 시 30 분 봉평시장으로 이동, 충무김밥·다찌 간식

오후

  • 12 시 중앙시장 회센터 점심 → 남망산 디지털파크 케이블카
  • 16 시 서피랑마을 벽화 골목 → 서호시장 시락국 저녁

저녁·심야

  • 19 시 해저터널 야경 촬영 → 거북선공원 트럭 분식 야식
  • 21 시 통영대교 야경 드라이브 후 숙소 복귀

이 루트는 ‘주차장 집중 구간과 마감 시간’을 피하면서도 해저터널 체험을 두 번(주간·야간) 즐길 수 있어 효율적이다.


16. 결론 & 한 문장 요약

“주차가 편해야 바다가 온전히 보인다.”

통영 해저터널 여행은 마음 편히 차를 세우는 순간 80 %가 완성된다. 출발 전 주차 앱으로 빈 칸을 확인하고, 만차라면 지체 없이 대안을 선택하며, 이동 간 돌발 상황 가이드라인을 기억하자. 그러면 1930년대 바다 밑 길을 걷는 경험이 더 이상 ‘차 막힘’의 기억으로 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