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사립 수목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특히 봄철에는 목련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끈다.
천리포수목원의 입장료는 계절과 대상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 일반 요금은 12,000원이며, 4월과 5월에는 15,000원으로 조정된다. 우대 요금은 중·고등학생, 경증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태안 주민(성인), 협력업소,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9,000원이다. 4월과 5월에는 11,000원으로 변경된다. 특별우대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초등학생 이하, 후원회원 동반 입장객, 태안 주민(성인 이외 해당자)을 대상으로 하며, 6,000원이다.

무료 입장은 후원회원(일반회원 월 1만원 가입 시 동반 2인 혜택 적용), 만 36개월 미만 유아, 소원면민(본인), 숙박이용객, 중증 장애인(1~3급 본인)에게 제공된다. 단체 할인은 일반 입장객 30인 이상 입장 시 1인당 1,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중복 할인은 불가하며, 신분증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천리포수목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수목원 내에는 다양한 식물과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수목원 내에는 카페와 기념품 숍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천리포수목원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가족 단위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특히 봄철에는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방문 전 입장료와 할인 혜택을 확인하여 알찬 여행을 계획해보자.
천리포수목원은 입장료 자체보다 그에 비례하는 경관과 경험의 밀도가 훨씬 크다. 단순히 정원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희귀 식물 관찰, 계절별 꽃길 산책,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 입장료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수목원은 크게 일반 관람구역과 연구·보존구역으로 나뉜다. 일반 관람객은 지정된 산책로와 테마정원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봄에는 목련·튤립·벚꽃이, 여름엔 수국과 연꽃이, 가을엔 단풍과 코스모스, 겨울엔 설경이 절정을 이룬다. 특히 ‘목련정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외래 목련 보유지로, 4월에 절정을 맞는다.입장료 할인 대상은 폭넓게 설정되어 있지만, 대부분은 현장에서 신분증 또는 증빙 서류 제시가 필수다. 예를 들어, 태안 주민은 주소지 기재된 신분증을,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을 제시해야 하며, 후원회원은 가입 후 입장 시 동반자 2인까지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후원회원제를 적극 운영 중이다. 월 1만원 정기 후원을 통해 1년간 자유입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회원 전용 프로그램과 굿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목원에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면 일반 입장권보다 후원회원 가입이 비용 효율 면에서 유리하다.
계절 요금 적용 시기(4월~5월)는 방문객이 가장 많은 시기로, 목련과 봄꽃들이 절정을 이루는 성수기이다. 이 시기에는 사전 예약 없이도 입장은 가능하지만, 주차장이나 식당, 카페 등 편의시설 이용에 여유를 가지려면 평일 또는 오전 시간대를 추천한다.
주차는 무료이며, 제1~제2 주차장까지 운영되고 있다. 단, 주말에는 제1주차장이 빠르게 만차되는 경우가 많아 도보 5분 거리의 제2주차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수목원 내에는 간단한 식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그리고 다양한 식물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는 숍이 마련되어 있다. 수목원에서 직접 재배한 씨앗이나 허브 제품, 수국 화분 등은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기념품이다.
유모차나 휠체어 대여는 입구에서 가능하며, 주요 산책로는 완만하게 조성되어 있어 유아 동반 가족이나 노약자도 무리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입장이 제한되니, 함께 방문 계획이 있다면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또한, 매주 정기적으로 ‘숲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목원 전문 해설사가 함께 산책로를 돌며 나무의 생태, 식물의 특징, 수목원의 역사 등을 안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싶다면 꼭 신청해볼 만하다.

자연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단순히 꽃을 보는 데 그치지 않는 복합적인 자연 체험의 장. 천리포수목원은 입장료 이상의 만족을 주는 곳이다. 다양한 할인 혜택과 계절별 풍경이 존재하는 만큼, 방문 전 요금 정보와 운영 시간 등을 확인하고 준비한다면 더욱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