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구석기축제 완벽 가이드

출처-연천군청

1. 2025년 축제 개요 – 날짜·장소·콘셉트

  • 일정 : 2025년 5월 2일(금) ~ 5월 5일(월) / 총 4일간 진행
  • 장소 :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 전곡리 유적 일원
  • 주최 : 연천군·연천구석기축제추진위원회
  • 올해 슬로건 : “돌, 불, 밥 – 처음의 기술을 맛보다”
  • 핵심 키워드 : 구석기 밥상대전·원시 불꽃 퍼포먼스·세계 구석기 교류촌·펫스타 반려견 이벤트

행사장 곳곳이 원시 숲·계곡·화덕 등 ‘테마 구역’으로 조성되어 이동 자체가 체험이 되도록 설계됐다. 입장권은 성인 8,000원, 청소년 5,000원(사전 예매 시 20 % 할인).


2. 올해 꼭 봐야 할 다섯 가지 메인 프로그램

① 구석기 밥상대전

직접 불을 지피고 ‘돌판 구이’를 완성해 심사를 받는 요리 배틀. 제한 시간 60 분, 필수 재료는 토종 도토리·들깨·계곡수. 우승팀에겐 ‘원시 캠핑 굿즈’ 풀세트가 주어진다.

② 불꽃 퍼포먼스 ‘첫 불의 기억’

해 질 무렵 거대한 횃불이 켜지며 전곡천 수면 위로 화염 분수가 솟구친다. 올해는 LED 드론과 결합해 한층 화려해질 예정.

③ 세계 구석기 교류촌

프랑스 르 플라지오, 중국 조몽마을 등 해외 선사 유적지 팀이 참가해 각국의 원시 의·식·주를 재현한다.

④ 구석기 펫스타

“반려견·반려묘에게도 선사 체험을”이라는 콘셉트로, 돌석기 모양 간식 만들기·증멍사진 촬영 등이 열린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5월 1일까지 SNS로 접수. 

⑤ 주먹도끼 마스터 클래스

화덕가마에서 흑요석을 달군 후 단 한번의 타격으로 날을 세우는 ‘한 칼’ 퍼포먼스. 사전 예약자 1인당 3 만 원, 완성품은 기념품으로 제공.


출처- 연천군청

3. 데일리 타임라인으로 보는 축제 흐름

오전

  • 09 : 30 – 문 열림, 전곡천 출렁다리 맞은편에서 원시악기 행진
  • 10 : 30 – 어린이 석기 사냥 놀이, 불씨 들고 달리기 예선
  • 11 : 00 – 구석기 밥상대전 1차 조별 라운드

오후

  • 13 : 00 – 세계 구석기 교류촌 쿠킹 클래스(프랑스식 맘모스 스튜 재현)
  • 14 : 30 – 주먹도끼 마스터 클래스·애니멀 트래킹 워크숍 동시 진행
  • 16 : 30 – 구석기 펫스타 메인 이벤트·베스트 원시 룩 시상

저녁

  • 18 : 00 – 불꽃 퍼포먼스 ‘첫 불의 기억’ + 드론라이트 쇼
  • 20 : 00 – 원시 캠프파이어 버스킹, 하루 마감

휴일·주말에는 프로그램이 30 분씩 앞당겨지니, 어린 자녀 동반 가족이라면 오전 9 시 전 도착을 권한다.


4. 올해 새로 신설된 프로그램

  1. 구석기 AR 공룡 사파리 – 스마트폰을 들이대면 전곡천 언덕 위에 티라노가 소환, 포토존 자동 캡처.
  2. 전곡리 EDM ‘돌판 비트’ – DJ가 선사 타악기로 루프를 찍어내는 일렉 라이브.
  3. 선사 문자 해독방 – 구석기 암각화를 VR로 비춰 숨은 뜻을 찾는 추리형 체험.
  4. 제로웨이스트 숲길 – 전곡천 트레일을 돌며 수집한 자투리 돌·나무를 ‘내 이름 토템’으로 교환.

모든 신규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약 인원이 60 %이며, 현장 40 %는 선착순 배정이다.


5. 가족·커플·솔로별 추천 이동 동선

  • 가족(유아 포함) : 주먹도끼 클래스 → 점심 도시락 → 펫스타 → 불꽃 퍼포먼스
  • 커플 : 전곡천보도 산책 → AR 공룡 사파리 → 돌판 비트 → 야간 캠프파이어
  • 혼행러 : 세계 교류촌 스탬프 투어 → 숲길 토템 만들기 → 원시악기 버스킹 → 야외 노천욕탕(온수 족욕)

동선마다 쉼터·수유실·의무실이 배치되어 있어 걷기 부담이 최소화됐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6. 입장권·예약 꿀팁

  • 얼리버드 할인 : 4월 25일 24시까지 네이버·카카오 예매 시 20 %↓
  • 패키지권 : 주먹도끼 클래스+불꽃 퍼포먼스 지정석+세계 교류촌 쿠킹 3종 1세트, 성인 28,000원
  • 지역민 혜택 : 연천군민·파주·포천 주민은 신분증 제시 시 현장 결제 50 %↓
  • 적립 포인트 : 카드사 공동 프로모션으로 결제액 10 %가 관광진흥 포인트로 환급

사전 예매자는 QR 코드를 매표소 옆 ‘패스트 라인’에 스캔해 바로 입장 가능하다.


7. 교통·주차·셔틀

자가용 : 서울 기준 자유로→문산→3번 국도→연천 전곡리 유적(80 km, 약 1시간 30분)

  • 주차장은 유적지 앞 1·2·3지구 총 1,200면(확실하지 않음), 오전 11 시 이후 만차 빈번.
  • 주말엔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임시 주차장(무료) → 축제장 셔틀 10 분 간격 운행.

대중교통 : 전곡역(경의중앙선) 하차 → 도보 15 분, 또는 축제 셔틀버스 1,000원.
전곡천 수로 셔틀 : 올해 첫 도입, 수상택시로 전곡천 하류에서 축제장까지 20 분 소요.


8. 현장 생존 팁 – 날씨·복장·현지 물가

  • 5월 초 평균 기온 22 ℃, 강수 확률 30 % 수준. 자외선 ↑, 모자 필수.
  • 메인 무대 좌석은 강변 자갈 위에 배치돼 딱딱하니 방석 지참 추천.
  • 축제장 병수도 500 ml 2,000원, 생과일주스 6,000원, 구석기 돌판구이 세트 15,000원.
  • 오전 11 시 이후 화장실 대기 10 분 이상, 북카페 옆 이동형 화장실이 비교적 한산.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9. 구석기 밥상대전, 우승을 부르는 레시피 비법

🔥 돌판 온도 관리가 승부다

  • 돌판은 불꽃이 아니라 직접 재를 덮어 열을 안정화하는 방식이 가장 균일하다.
  • 돌 위로 물 한 방울을 떨어뜨려 “치익” 소리가 3초 안에 사라지면 200 ℃ 전후, 소리가 5초 넘게 지속되면 160 ℃ 이하다. 180 ℃를 목표로 하되 ±15 ℃는 맛 변화가 크지 않다.

🥩 원시 재료 셋팅

  1. 도토리 오일 풀드포크
    • 전날 밤 소금·들깨가루·들깻잎 줄기만으로 1차 숙성.
    • 축제 현장에선 조각낸 도토리를 달궈낸 오일에 고기를 재워 돌판 양쪽 끝에서 은근히 익힌 뒤 중앙에서 마무리.
  2. 산들깨 유자 샐러드
    • 들깨 잔가루와 유자즙을 1:1로 섞어 즉석 드레싱.
    • 잎채소로는 열매마, 광대나물, 개망초 어린순이 향을 끌어올린다.
  3. 계곡수 스톤스프
    • 축제장 계곡수는 미세한 모래가 섞여 있어 면포로 1회 거른다.
    • 깨진 주먹도끼 파편을 초벌 소독 후 냄비에 넣어 돌 자체를 가열하면 스프 온도가 90 ℃까지 빠르게 상승한다.

우승 팁: 심사 기준은 ‘원시성·창의성·풍미·스토리텔링’ 네 가지다. 요리 과정 중 선사적 스토리를 1분 이하로 요약해 심사단에게 전달하면 가산점을 노릴 수 있다.


10. 세계 구석기 교류촌 – 부스별 핵심 체험 집중 리뷰

🇫🇷 프랑스 르 플라지오 부스

  • 흑요석 귀걸이 각인 체험: 3,000 원. 흑요석 파편에 고대 라스코 동굴벽화를 새긴다.
  • 맘모스 스튜 미니컵: 향신료가 강하므로 아이는 주의.

🇨🇳 중국 조몽마을 부스

  • 조몬식 통나무 훈제 요리: 대왕조개·가오리 날개를 차례로 넣어 향을 적층.
  • 아교 토템 만들기: 끓인 동물 가죽 풀로 펜던트 제작. 건조까지 4시간은 잡아야 한다.

🇪🇸 스페인 아타푸에르카 부스

  • 선사 채집 바구니 체험: 축제장 산야에서 직접 채취한 허브 혹은 과실을 바구니에 담아 무료 시식.
  • 선사 복장 스냅샷: 가죽 끈·동물 이빨 목걸이 착용 후 즉석 필름 사진.

공통 생존 요령: 부스마다 오전 11 시에 대기열이 폭증한다. 10 시 30분 이전에 도장 두세 개를 미리 받아두면 스탬프 투어 완주가 편하다.


출처- 대한민국구석구석

11. 한탄강 비경·DMZ 연계 원데이 코스

오전 08 시 연천구석기축제장 출발 → 08 시 40 분 재인폭포 전망대

  • 낙차 18 m 폭포와 현무암 주상절리. 계단 200여 개, 안전펜스 양호.

10 시 30 분 한탄강 래프팅 베이스

  • 봄철 수량이 적당할 때라 초보자도 무난. 전 구간 4 km, 소요 1시간.

12 시 00 분 DMZ 평화의 길 임진강 코스

  • 사전 예약 필수, 신분증 필참. 전망대에서 북녘 초소가 2 km 거리. 사진 촬영 가능 구역 제한되니 안내원 지시 필수 준수.

15 시 30 분 국가지질공원 화강암 트레일

  • 구석기 화좌리 층서 관찰지. 교육용 안내판이 촘촘히 배치돼 학습 효과 탁월.

18 시 00 분 축제장 복귀 → 불꽃 퍼포먼스 관람


12. 밤 10 시 이후 숨은 포토 스팟 TOP 7

  1. 전곡천 다리 위 ‘Y’자 난간 끝 – 배경 조명은 없지만 천장 별빛이 유적지 반사판 역할.
  2. 암벽 발굴지 뒤편 화덕 터 – 잔불과 불씨가 은은해 셔터 속도 1초 노출이 적당.
  3. 임시주차장 북서쪽 느티나무 숲길 – 소나기 소리 같은 벌레 울음이 ASMR.
  4. 돌탑 미로 중앙 – 촛불 300개가 점등되는 자정 세리머니, 삼각대 사용 금지.
  5. 재인폭포 야간조명 뷰포인트 – 축제 출입증 제시 시 21 시까지 무료입장.
  6. DMZ 전망대 2층 루프데크 – 달빛이 철책에 반사돼 실루엣 컷 완성.
  7. 전곡리 유적 ‘원시 불 피우기’ 체험장 잔재 불씨 – ISO 1600, F2.8, 셔터 0.5초 추천.

13. 초·중·고 교과연계 학습 자료 다운로드 가이드

  1. 행사장 내 탐구관 부스 키오스크에서 ‘학년별 자료’ 메뉴 터치.
  2. QR 코드 스캔 후 본인 이메일 입력 → PDF 자동 전송.
  3. 초등: 주먹도끼와 호미 비교 실험, 중등: 구석기 사회 조직 모의 토론, 고등: 기후 변화와 구석기 이동 경로 분석 등.
  4. 용량은 20 MB 전후, 스마트폰 저장 공간 미리 확보.

14. 체력·예산·시간 3박자 맞추는 체크리스트

  • 체력: 하루 평균 걸음 1만5천 보, 무릎 보호대를 챙기면 야간 콘서트까지 가벼움.
  • 예산: 4인 가족 기준 입장·체험·식음료 포함 14만 원 전후. 현금보다 간편결제 적립 혜택이 유리.
  • 시간: 프로그램 회차가 겹치므로 중요 체험 두 개만 ‘예약 고정’ 후 나머지는 현장 감각대로 움직여야 동선 손실이 적다.